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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토리첼리의 실험 [Torricelli's experiment]
1643년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토리첼리는 유리관과 수은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실험을하였습니다. 즉, 단면적1㎠인 한쪽 끝이 막힌 길이 1m의 유리관 안에 수은을 가득 채운다음 수은이 담긴 그릇 안에 거꾸로 세우면, 유리관 안의 수은주는 그릇에 담겨 있는수은의 표면으로부터 76㎝의 높이를 항상 유지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.
이때 유리관 위쪽에는 진공상태가 되는데 이를 "토리첼리 진공"이라 합니다.
유리관 안의 수은주가 76㎝가 되는 것은 수은주의 무게가 그릇에 담긴 수은의 표면에 작용하는 대기의 압력과 균형을 이루기 때문입니다. 이 실험으로 대기압(1기압)은 높이 76㎝의 수은주 무게와 같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으며,
이는 오늘날 진공의 측정 단의에 있어서도 기초적인 개념이 되고 있습니다.
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진공도의 단위인 토르(Torr)는 토리첼리의 머릿글자를 딴 것이며, 대기압 상태를 표시하는 760Torr나 760㎜Hg,76㎝Hg 등도 모두 토리첼리의 실험에서나타나는 수은주의 길이를 이용한 대기압의 표시인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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